본문 바로가기

2022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난 워낙 집돌이 성향이 강해 특별한 약속이 없지 않으면 집 밖으로 잘 나가질 않는다. 이번주 목요일, 정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 친구도 같은 학교에서 다른 전공으로 박사를 하고 있다. 같은 학교에 있어 만나기가 용이해졌으니 중간고사 기간 전에 한번 만나기로 한 것이었다. 함께 저녁 식사를 했는데.. 다음날 그 친구가 코로나에 걸렸다고 연락이 왔다.

아직까지 난 아무런 증상도 없다. 어제 친구에게 문자를 받고 급하게 학교에서 집으로 갔다. 집에서 바로 자가키트를 해본 결과 음성이 나왔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 집 근처 병원에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를 받았다. 의사선생님께서 말하시길 잠복기가 일주일은 갈 수 있으니 일주일 정도 몸조리 잘 하고 혹시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병원에 오라고 하셨다. 병원 진료가 끝나고 집에 온 후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까 집에 꼼짝없이 갇혀있다.

이제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첫 중간고사 전에 이런 일이 생겼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 공부 얘기
쉽지 않다.. 그냥 열심히, 우직하게 계속 보고 풀고 또 풀어보는 수밖에…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시험  (2) 2022.04.14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0) 2022.04.10
대학원 생활 적응기  (2) 2022.03.21
첫 자취 소감  (0) 2022.02.16
2022년, 또 한번의 새해가 밝았다.  (0)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