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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말고사가 시작됐다.

어제(수요일)에 미시경제 기말고사가 있었다. 총 6개의 문제가 나왔는데, 한 문제를 제외하곤 무난한 문제였다. 그 한 문제는 사실 수업시간에 다루시지 않아 넘어간 부분이었는데.. 그 부분을 시험에 내셔 문제를 풀며 당황했다. 공부 안 한 내 잘못이지…

내일은 통계 기말고사가 있다. 통계는 정말 계속 공부해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 생긴다. 교수님 문제가 전의 기출을 봤다고 해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다. 매번 새롭게 출제하시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잘 감이 안 잡힌다. 전 기출들을 보면 교수님께선 거의 문제 4개를 내시는 것 같다. 중간고사에서도 네 문제를 출제하셨다. 네 문제 중 세 문제만 제대로 쓰자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다. 사실 세 문제만 맞히면 상위권일 것이다.. 중간고사 결과 분포를 보니..

내일 통계 시험과 다음 주 거시 기말고사만 끝나면 길었지만 짧았던 1학기가 끝이 난다. 계절학기 과목 하나를 청강하기 때문에 바로 다다음주부터 다시 학교에 나가야 하지만 시험과 과제의 부담에서 잠시나마 벗어난다는 것이 참 기쁘다. 방학 중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지 대강 계획을 세웠다. 14일 날 거시 기말고사가 끝나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세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