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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년차 2학기 개강

여름방학 동안 공부를 열심히 했다기 보단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됐다. 대학교 4학년, 대학원 입시를 준비할 때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그런 고민을 지금 와서도 하고 있다. 경제학을 계속 공부하고 싶은 건지, 유학을 가야 할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현실적인 문제와 이상 사이에서 계속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고민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쩌다 보니 시간이 빠르게 흘렀고 2학기 개강이 다가왔다. 2학기는 굉장히 중요한 학기가 될 것 같다. 이번 학기가 끝나면 퀄 시험이 있으니.. 떨어진다면 아마 올해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다른 공부보다 거시경제 공부가 잘 되지 않아서 걱정이다. RBC 이론 쪽이 잘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번 학기 수업은 월, 화, 수에 모두 포진돼있다. 실질적인 개강일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 그때까지 조금 더 공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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